합천군, 가을 축제 안전 총력…황매산억새·황토한우 ‘안전관리 실무위’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11 1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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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0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10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회의는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불·전기·가스 등 화재·폭발 위험요인 관리 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실무위원회는 축제장 내부뿐 아니라 주변 강·사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지점에서의 위험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고, 사전 위험요인 제거와 상황별 현장 대응 매뉴얼 보강, 동선 관리 및 비상대피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전기·가스, 소방 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확인 즉시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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