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군정 이틀 차, 단체장복 벗고 ‘앞치마’ 두른 옥천군수

충북 / 류현주 기자 / 2026-07-02 15:20:59
  • 카카오톡 보내기
- 2일 오후, 향수어린이집서 원아들과 ‘허브 화분’ 만들며 일일 보조교사 활약
- 경로당 도보 이동 시 직접 아동 안전지도… “실천하는 안심 돌봄 옥천 열 것”
- 아이들의 고사리손 메시지 담긴 화분 어르신께 전달, 세대 화합 합창 공연까지
▲옥천군은 2일 국공립 향수어린이집과 옥천읍 가화3리 경로당을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 ‘초록을 심고 마음을 잇다, 허브화분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민선 9기 옥천군정이 취임 이틀째를 맞아 형식적인 의전을 벗어나 주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옥천군은 2일 국공립 향수어린이집과 옥천읍 가화3리 경로당을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 ‘초록을 심고 마음을 잇다, 허브화분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황규철 군수는 2일 오후 향수어린이집을 찾아 4세반 원아 18명의 ‘일일 보조교사’로 나섰다.(사진=옥천군)

 

전날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황규철 군수는 이날 오후 향수어린이집을 찾아 4세반 원아 18명의 ‘일일 보조교사’로 나섰다. 어린이집 앞치마를 두른 황 군수는 아이들과 함께 토분에 흙을 담고 허브를 심으며 자연스럽게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9기 군정 이틀 차  단체장복 벗고 ‘앞치마’ 두른 옥천군수(사진=옥천군)

화분 만들기를 마친 뒤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인솔에 나섰다. 깃발을 들고 아이들과 함께 인근 가화3리 경로당까지 걸으며 횡단보도에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등 세심하게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경로당에 도착한 아이들은 직접 작성한 메시지 카드가 꽂힌 허브 화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화분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정성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합창 공연에서는 황 군수와 군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을 선보이며 경로당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공연 이후에는 수박 등 다과를 함께 나누며 무더위쉼터의 에어컨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민선 9기 복지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 소통도 이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현장과 주민 곁에 있다”며 “오늘 아이들이 심은 초록빛 허브처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임기 첫 주부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