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버스 무료 이용 시행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6-01-20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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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약 18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어르신들은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월 20회까지 관내 시내버스와 행복나드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횟수는 이월되지 않으며, 매월 1일 무료 이용 횟수 20회가 자동 충전된다.

 

관내 경계를 벗어나는 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교통복지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일반 교통카드처럼 사용하면 되며, 충전은 편의점 등에서 가능하다.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1.26.1.30.)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1·6년생) 화요일(2·7년생) 수요일(3·8년생) 목요일(4·9년생) 금요일(5·0년생) 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65세가 되는 날부터 즉시 신청 가능하다.

 

첫 주 이후에는 요일 구분 없이 상시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 무료 이용사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병원 진료와 장보기, 여가활동 등 일상 이동의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소비와 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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