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9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식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3-10-19 1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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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진산 유등공원과 연계 ‘진주의 참빛’ 만나는 관광명소 기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식(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는 19일 유등축제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유등 기반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8일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춰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미 총 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유등도시 진주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등축제의 주 무대인 남강변을 배경으로 망경로 207 일원에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연면적 27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은 전시와 체험공간, 지상 1층은 사무공간, 지상 2층은 유등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개관과 함께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개관전이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수상작과 화려한 실크등 터널, 다양한 상징을 통해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특히 박선기, 박봉기, 정진경 작가와의 협업 전시는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유등’을 새롭게 바라보고, 저마다의 상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10월과 11월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바로 다음 비공휴일에 휴관한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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