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7일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3-09-07 1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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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부모 역량 강화로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지원
▲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 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위탁아동을 보호 중인 가정위탁부모 26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능력이 없는 경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가정위탁부모는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하며 아동분야 사업안내 지침에 따라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맡아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와 위탁아동의 특성, 위탁아동 자립 준비, 좋은 부모의 역할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개별 상담을 통해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평소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위탁아동이 안전한 양육환경속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탁 보호해 줄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자는 위탁부모 양성 교육 이수 및 자격 기준 통과 시 위탁부모로 활동할 수 있다.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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