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기관장협의회, 30일 4분기 정례회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3-10-30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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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지역발전 현안 논의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와 함께한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0일 오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2023년 4분기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인사, 안건 토의,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사하는 초소형 위성 ‘JINJUSat-1(진주샛 원)’, 10월 축제에 이은 11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진주공예비엔날레’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한 시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에는 지난 8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 특별전으로, 꽃과 새를 주제로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고 있다. 

 

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며, 이성자미술관에서는 근대부터 근현대까지 진주출신 박생광, 허민 등의 작품을 포함 52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5일까지다.

특별전을 관람한 기관장들은 “낙이망우(樂以忘憂)라는 주제처럼 즐기면서 시름을 잊은 시간이 되었다”며 “문화예술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전시회를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1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분기 정례회를 열고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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