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일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시상식
-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3-10-22 10:34:18
| ▲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시상식(사진=진주시 제공) |
올해 경진대회의 대상은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에게 돌아갔으며 상장, 우승기, 트로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대효 무술놀이터, 트리 풀 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는 다움&나눔 태권도연합, 진주교대 올댄스, 산청문화예술봉사단이 받았다. 특별상은 월드태권도장이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72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이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올해 가장행렬경진대회에는 공모 36개 팀 2600여 명과 초청 6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다. 진주경찰서의 선도차를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악대·의장대, 취타대 행렬도 함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화려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진주대첩 의병도시 합천과 의령에서도 참가하여 진주대첩 승전의 역사를 계승하는 가장행렬의 취지를 더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과 학생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지난해보다 다양한 계층의 공모팀이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으며, 학부모와 시민들도 함께하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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