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3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예방 총력
- 경남 / 정호일 기자 / 2023-11-14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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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제공) |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계량기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긴급 복구를 위해 대행업체 6개소와 긴급지원반을 편성했다.
또 장비 확보와 신속한 민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인 진주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습 동파지역에 읍 . 면 . 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요금고지서에 동파 예방 안내 및 수도검침원을 통한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 요령 등 상수도시설 관리 안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을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에 골고루 놓아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진주시 수도과(주간 055-749-5813, 야간 055-749-2222)로 문의하면 된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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