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빈대 대응 예방 교육 가져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3-11-28 07:15:07
  • 카카오톡 보내기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함양 관내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함양군은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운영,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를 위해 빈대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빈대 홍보 영상 등을 함양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군민 대상 빈대 예방 행동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여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빈대는 현재까지 감염병을 매개한다는 보고는 없으나, 물렸을 때 가려움증과 이에 따른 이차적 피부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그 외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나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가정에서 빈대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빈대 의심 발생 시 국민 전화 상담실 ‘110’ 혹은 군 보건소(960-8026)에 신고하면 현장 조사 및 방제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