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원 확보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3-11-07 0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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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경남도내 최대금액인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89개 지자체 중 상위 30%(26곳)로 확정 받은 기초기금 80억원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집중기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포시즌(사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지역 내 유휴시설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소셜트립 IN 함양」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기금 110억원으로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지방정원을 연계하여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는「함양 사계 4U」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행전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은 '22~'23년 기금 261억 '24년 기금 190억원을 확보해 도내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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