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딸기 정식 시기 관리 당부...현장지도 강화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3-09-11 0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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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정식 현장지도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함양군에서는 딸기 정식 적기인 9월로 접어들면서 정식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군내 열매딸기 재배 농가는 101호, 53ha 규모로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첫출발을 시작했으며 11월 말부터 출하하게 된다.

이에 함양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 등을 강화하고 있다.

딸기는 정식 전 잎을 만드는 생장점이 꽃눈으로 바뀌는 꽃눈(화아)분화 상태를 확인하여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딸기 조기수확을 위해 일찍 정식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분화 중인 꽃눈이 이른 정식 뒤 고온에 영향을 받으면 분화가 정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므로 정식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딸기 정식 후에는 활착을 촉진하기 위해 자주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로 세밀히 관수하고, 활착 후에는 일시적으로 관수를 중단하여 뿌리가 깊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이후 주기적인 병해충 관리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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