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다시 만난 주악천녀’교재 출판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3-12-29 0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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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문화원, 가장 ‘거창’다운 지역화 교재 출판 (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돼 한국 문화원 연합회, 지역 업체 감성 디자인 나무새와 협업해 지역화 교재 ‘다시 만난 주악천녀’를 제작·출판했다.


지난 12월 19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재 사용 설명회’가 열렸으며, 특히 설명회에서는 집필위원인 아림초등학교 이건우 교사가 ‘빨대피리 불기 챌린지’ 수업을 30여 분 시연해 참가한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다시 만난 주악천녀’는 거창 둔마리벽화고분과 화강석을 콘텐츠로 개발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로 성취 기준에 맞춰 거창초등학교 교사 4명이 집필했으며, 국어, 사회, 음악, 미술 등 100쪽 분량의 총 4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재에는 둔마리벽화고분에 나오는 주악천녀를 캐릭터화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적 요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영상을 연결한 QR코드를 삽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으며 교재 뒤쪽에는 스티커와 같은 활용자료가 있다.

한편, 교재는 2024년 3월 각 초등학교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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