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종합유통센터 개장식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22일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 인근에서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전국의 농축협장들, 함양·산청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는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에서 2017년부터 추진을 하여 함양가축시장 이전,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사료판매장, 경제부서가 현 부지에 이전을 하는 대형사업으로 보조금 22억 원을 포함하여 총 7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만 7,412㎡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 2,926㎡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함양·산청 단성의 가축시장을 통폐합하여 가축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부서가 모두 한곳으로 이전을 하여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축경매시장의 통폐합은 송아지와 큰 소를 포함하여 기존의 가축시장의 2배가량인 연 5,500두 이상 거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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