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9-26 0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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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금) 맑음


1.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 머무는 이재명 대통령이 관세 후속 협상 줄다리기를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조우 없이 방미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어설픈 회동이 도리어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한 대통령실의 '의도적 거리두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치느니 이게 맞다는 생각입니다만, 내란 세련이 워낙 시끄러워야 말이지~

2. 공수처 수사 범위를 대폭 넓히는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대법원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정안에는 대법원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모든 범죄’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대법원은 “공수처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대법관이라는 자리가 성역도 아니고 자신들은 수사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는 건 오만 아닌가?

3. 국회 국정조사 등에서 증인이 위증했을 경우 소관 위원회 활동 기한이 종료돼 고발할 주체가 불분명한 경우라도 국회 본회의 의결로 고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국정조사특위에서 한덕수 전 총리 등의 ‘위증’을 소급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일단, 거짓 증언으로 그 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도록 끝까지 책임지게 해야지~

4.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과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특검 조사에서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총재를 구속한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에게 건넨 현금이 윤석열에게 전달됐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성동이 받은 돈뭉치에 별도로 ‘왕’자가 씌어 있었다는 것만 봐도 당연 흘러가고도 남지 않겠어?

5.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2.3 내란 직후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 출입국부장, 교정본부장 그리고 심우정 검찰총장과 연쇄 통화를 한 내역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직후 후속 조치를 지시하는 등 계엄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야심한 밤에 이들과 통화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이 인간들 싹 다 불러 조사하면 답 나옵니다~

6. 대법원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감사에 착수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보겠다는 것이지만, 대법원이 공수처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지귀연 재판부’ 불신 여론을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재명 재판은 단 9일 만에 속전속결로 끝낸 것들이 술 처먹었는지 아닌지를 5개월이나 끄냐?

7.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을 구속 취소한 지귀연 판사는 만약 ‘법왜곡죄’가 있다면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왜곡죄는 판사나 검사가 법을 왜곡해 부당한 기소나 판결을 했을 때 처벌하도록 하는 법이지만, 대한민국 법안에는 존재하지 않는 법안입니다.

법관이나 검사들이 지멋대로 기소하고 판결하지 못하도록 ‘법왜곡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8. 성추행 의혹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홍원표 충남 예산군 의원에 대해 군의회가 의원직 사퇴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의 홍 의원은 주점에 어머니를 도우려고 나온 업주의 딸을 성추행하고 논란이 일자 “종업원인 줄 알았다”고 해명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혁신당 성추행 사건에 입에 거품을 물던 국민의힘이 자당 소속 의원은 어떻게 할지 몹시 궁금하네~

9.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을 향해 “문재앙 믿고 갑질하는 것 아니냐”며 비방한 유튜버 크로커다일 ‘최일환’이 신대철에게 1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와 별도로 열린 형사 재판에서는 신대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쯔양을 협박해서 돈도 뜯어낸 인간인데 이런 인간에게 집행유예는 과도한 은덕 아닌가 싶어요~

10.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최대 주주이자 공동 대표인 이종근 명륜당 회장과 그의 부인이 12개 대부업체의 실소유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대부업체는 명륜당에서 자금을 빌려 창업 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를 상대로 '돈놀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비 팔아서 돈을 번 게 아니라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벌었구만~ 하여간 참 너저분하게 산다~

11. 이스라엘이 중국에 대해 전면적인 보복을 선언하며 외교 무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이어 중국과 카타르의 정보 조작 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중국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대만의 무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동네 양아치 짓하면서 세력 좀 키웠다고 전국구 하겠다는 거지 지금?

김민석 총리 “비자 문제 해결될 때까지 미 투자 없을 것”.
천대협 "이 선거법 사건, 대법관 모두 검토해 전합 회부".
검찰총장 대행 "헌법 규정된 검찰 지우면 개혁 오점".
김건희 특검, 통일교 선거 개입 등 미완료 사건 15건.
행안부,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한 산청 부군수 조치 요구.
한동훈 “이 대통령, 북한 김정은에게 약점 잡혔을 가능성”.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64.2% ‘가뭄 재난 사태’ 해제.
트럼프 '기후 위기 사기'라는데, 시진핑 '온실가스 감축'.

마음을 얻으려면 먼저 마음을 내어주어야 한다.
-공자-

우리는 가끔 나의 마음은 닫아 놓은 채 상대를 윽박지르는 일을 서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말입니다.
상대를 배려 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먼저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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