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달용씨 농업인대상 선정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1-03 06:46:56
  • 카카오톡 보내기
딸기산업 큰 역할
▲ 농업인대상 수상 하달용씨 (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2023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가조 원우회 영농조합 하달용씨를 선정하고, 2024년 거창군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농업인대상은 거창군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이번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하달용씨는 거창군 딸기 재배가 시작된 1987년부터 시작하여 가조 원우회영농조합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몰래 먹는 딸기’ 브랜드 런칭, 서울가락시장 등 전국 최고 가격 판로개척으로 거창딸기의 명성과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딸기 유통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농협계통출하를 실현하고자 2016년도 동거창농협 딸기출하회 출범에 공헌했으며, 당시 3~4농가만 도입하던 고설재배 도입에 앞장서 고설재배 면적을 가조면 딸기재배면적 70%까지 확대하는데 공헌했다.

한편, 농업인대상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12년「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제정 후 선정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