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종사진(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대상자의 64.6%가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도내 평균 접종률 55.0%보다 9.6% 높은 수치다.

올해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시작됐다.

한편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연령대(14세~64세)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유료(11,000원)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모든 국민으로 대상이 확대되어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은 물론 관내 보건기관을 통하여 면별 순회 접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접종 중 폐렴구균 또한 9월까지의 접종률을 보면 57.1%로 경남 평균 54.4%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폐렴구균 접종은 65세 이전에 접종을 한 경우 보건소에서 한번 더 접종을 할 수 있으며 65세 이후에는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55-960-8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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