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천포체육관과 시 전역에서 열린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천시생활체육대축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천포체육관과 시 전역에서 열린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천시생활체육대축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주최로 열렸으며, 배드민턴·테니스·족구·유도·체조·줄넘기 등 21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에너지를 나눴다.

27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하이파이브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과 이윤옥 명창의 축하무대,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범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사천 출신 가수 김성범과 트롯가수 요요미, 풍류대장 임재현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통합 30주년 퍼포먼스’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사천우주항공철도 구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3대 캠페인이 전개돼 사천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볼링센터, 유도회관, 우주항공테마축구장 등 시 전역에서 종목별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장은 선수단과 응원객으로 가득 차 활력이 넘쳤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시민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 뿌리내려 사천시를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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