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2-05 0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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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2일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함양 흑돼지의 가공·유통·판매를 책임질 함양흑돼지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경상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 농협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함양흑돼지의 활성화와 가공유통센터의 발전을 축원했다.

함양흑돼지 가공유통센터는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의 연계형 협업 사업으로 군비와 도비 등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702㎡ 부지에 건축면적 330㎡의 지상 2층 건물로 흑돼지 가공, 유통에서부터 제품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최대 가공 물량은 일주일에 400두 규모로 사업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함양군 흑돼지 브랜드 활성화와 함께 관내 흑돼지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마천 흑돼지거리’ 연계사업으로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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