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10월 축제’ 현장 점검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03 05: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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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4일 개막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축제장 통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
점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관계자와 축제 주관단체, 진주시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등 및 시설물 설치 상태 ▲관람 동선 및 공간 배치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계획 ▲무대 구조물 안전성 ▲응급 대응체계 등이다. 특히 초혼점등식이 열리는 망경동 수상 특설무대와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 등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에 대해 안전성 점검이 강화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의 완성도는 현장에서 결정된다”며 “세계인이 찾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안전하고 품격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세 가지 대표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예술·역사·드라마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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