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최전방 지킨다.

전국 / 김희수 / 2020-05-18 1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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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최전방 방역부스 운영 지원에 나서


통영시청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에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등과 같은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통영 유입은 차단하면서 통영시의 방역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통영의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방역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체 회원 27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일 오전오후 읍면동별 각 5명 정도의 팀으로 나누어 종합버스터미널 하차장 입구에서 방문객 손소독제 배부, 마스크착용 독려 및 미착용자 일회용 마스크 제공, 무균소독실 및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전국의 방문객이 통영에 도착하는 첫 관문으로 최근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이에 사전 교육을 받은 적십자봉사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원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3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꼼꼼하고 친절한 손길로 버스 하차객들에게 살균소독과 무균소독실 이용 등을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서 늘 고맙다는 인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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