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오월정신, 공동체정신으로 위기 극복”

전국 / 김희수 / 2020-05-15 13:21:21
  • 카카오톡 보내기
화순군, 1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오월정신 계승 다짐


구충곤 화순군수 “오월정신, 공동체정신으로 위기 극복”


화순군은 15일 오전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묘지를 방문해 합동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화순군의회 의원, 최형열 부군수와 실·과·소장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구 군수 일행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 군수는 방명록에 “5·18정신 되살려 올바른 화순군정 펼치겠습니다”라는 적으며 오월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5·18묘지에 안장된 화순 출신 영령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5·18묘지에는 35명의 화순 출신 오월 영령이 잠들어 있다.

참배를 마친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는 5·18 40주년으로 의미가 큰 해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축소·취소돼 매우 안타깝다”며 “오월정신을 되새기고 나눔과 참여·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