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프로그램·생태 홍보부스 운영 시민단체 모집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5 07:45:52
  • 카카오톡 보내기
생물 다양성의 보고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민간협력으로 다양하게


부산광역시청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낙동강하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낙동강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사업은 낙동강하구의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습지 홍보부스 운영 두 가지로 진행된다.

민관협력프로그램은 낙동강하구의 가치와 기능을 연계한 참여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부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환경·생태 분야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로 총사업비는 3천2백만원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단체당 2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실시해오던 습지체험 행사 대신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습지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매주 주말, 한 개 단체씩 낙동강하구에코센터나 아미산전망대 일대에서 낙동강하구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단체당 사업비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독창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결과를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협력 사업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낙동강하구를 국내·외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