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거제시, 관내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거제시는 지난 13일 관내 236개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체온계 371개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체온계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경상남도에서 체온계를 일괄 구매해 13일 오전 시·군으로 배부했으며 거제시는 오후 1시부터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배부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13일 거제시에 9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내 방역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즈음에 배부한 비접촉식 체온계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온계를 수령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현장에서 고마움을 표시하며 보육중인 아동들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관련해 어린이집에 방역물품 구입비 35,352천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긴급운영비는 현재 지원신청서 접수를 완료해 지출 준비 중이다.

시에서는 이번 비접촉식 체온계 외에 추가로 어린이집 개원에 맞춰 아동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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