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극복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4 0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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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산림가꾸기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20명 추가 모집


괴산군, 코로나19 극복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늘리고 근로기간도 연장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산불예방진화, 산림병해충예찰방제, 국토공원화 등 총 13개 사업으로 현재 204명이 참여 중이다.

군은 이달 중 공공산림가꾸기 산사태현장예방 임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2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 참여자의 근로기간도 당초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늘려 연말까지 고용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신상돈 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조속히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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