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월18~25일까지…교육 수료 후 소통전문가로 활동

협치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교육 참가자 20명 모집

용인시는 소통전문가 양성을 위해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교육 참가자 20명을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진행촉진자를 의미하는 퍼실리테이터는 숙의 민주주의를 위한 각종 회의나 토론회 등에서 참가자들의 소통과 원활한 의사결정을 돕고 토론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6월2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시청 컨벤션홀이나 기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동안 협치의 개념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대화와 소통 방법, 갈등관리 등의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공론장 운영 등을 실습한다.

시는 기존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 수료자를 우선 선정하고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수료자에겐 시가 주최하는 워크숍이나 각종 토론회 등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소통과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민관협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뜻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