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전국 / 김희수 / 2020-04-23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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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_고성군청


고성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0년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도가 지난 1월 도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일자리·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의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도비 64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일자리 상담사를 배치, 기존의 복지·보건 서비스와 함께 일자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고성시니어클럽과 연계 협력을 통해 일자리 서비스 민관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그간 행정 중심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행정복지센터를 군민 활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더욱 수준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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