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 참석 결과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5-24 2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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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육상동물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로 신규 지정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이하 ‘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WOAH의 육상동물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신규 지정됐다, 이는 그간 우리나라의 소, 돼지, 닭 등 육상동물의 항생제 내성 연구·분석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아프리카마역, 소해면상뇌증, 가성우역 청정국과 제주도 구제역 청정지역4개 동물질병에 대한 청정국(지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는 WOAH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의 핵심그룹의 일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동물 보건 정책과 회원국 간 협력 의제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동아시아 지역에서 동물질병 관련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공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과 함께 한·중·일 수석수의관(CVO) 회의를 내년 7월경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동물위생규약과 매뉴얼 제·개정 관련 사항으로는 ①구제역과 돼지열병 청정국(지역)이 동축산물을 수입하는 경우 동물질병 유입 예방을 위한 수입위험분석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②가금(家禽) 도축시 전살(電殺) 기준 명확화, ③연어류 질병 청정지역 선언 조건 재설정, ④전염병 대응 체계와 연계한 양식장 휴지기 기준의 정비 등이 논의되고 의결됐다.

이번 총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WOAH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로 신규 지정됐고, 제주도 구제역 등 4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국(지역) 지위가 재인증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동물질병 관리 역량과 국제적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히면서 “세계동물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핵심그룹의 일원으로 선정된 만큼 동물질병의 방역과 검역분야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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