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 연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대전/충남/세종 / 신정은 / 2020-08-04 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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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장소 확대 예정
▲태안사랑상품권..
충남 태안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지속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판매처는 농협은행(NH)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ㆍ면 농협이며 50만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할인제외), 관내 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 3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관내 축협ㆍ새마을금고ㆍ신협 등에서도 상품권 판매 및 환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며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소ㆍ상공인들에게는 매출증대를, 소비자들에겐 할인혜택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줄 수 있는만큼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태안사랑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준비로 인해 판매가 임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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