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각종 행사 취소‧연기

대전/충남/세종 / 신정은 / 2020-08-24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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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축제 등도 취소…문화재 야행 한달 가량 연기
▲ 지난해 석장리구석기축제 페레이드의 한 장면.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개최해오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6월로 연기했다 다시 9월로 미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곡사 신록축제와 갑사 황매화축제, 공주 항공축제,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 등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28일과 29일 개최 예정이던 문화재 야행은 다음달 25일과 26일로 한달 가량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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