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현안사업 특교세 10억원 추가 확보

대전/충남/세종 / 정광태 / 2020-08-11 19: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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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외곽지역(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국토교통위원회)은 11일 그간 대전시와 함께 대덕구 지역 현안사업으로 추진돼어오던 대덕구 외곽지역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과 대전시가 힘을 합쳐 확보한 대덕구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비는 지난해에는 대상 사업에서 누락되었던 것을 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수 끝에 확보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1년 말 안에 착공할 계획임이 알려졌다.

이번 특교세 확보는 코로나19와 홍수해 등으로 국가 재정이 힘든 상황임에도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함으로서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있던 이 지역의 하수처리를 크게 개선해 원할한 하수처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추가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나머지 부족분의 사업비 6억원에 대해서도 국비 및 시비 추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착수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대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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