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폐가 정비해 정릉동 공동주차장 조성…주민 숙원 해결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29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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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 밀집지역 정비해 14면 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 서울 성북구가 정릉4동 일대 공동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성료했다. 26일 정릉동 공동주차장(정릉동 257-27)에서 진행된 준공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수년간 방치된 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정릉동 일원을 공동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성북구는 지난 26일 정릉동 257-27 일원에서 '정릉동 공동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릉동 공동주차장은 약 732㎡ 부지에 14면 규모의 공동주차장으로 조성됐다.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년 단위로 배정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이 밀집해 위생과 치안 환경이 열악했던 곳이다. 쓰레기와 악취, 야간 우범화 우려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됐으며, 현장구청장실을 비롯한 주민 소통 과정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성북구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이 혼재된 8필지를 매입·정비하고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고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성북구 관계자, 시·구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차장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릉동 공동주차장은 오랫동안 주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던 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되돌린 사업"이라며 "현장구청장실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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