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치아홈메우기사업’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앞장

사회 / 프레스뉴스 / 2025-11-03 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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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 건강한 치아로 피어나다
▲ 남원시 보건소,‘치아홈메우기사업’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앞장

남원시 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현장 진료와 보건소 방문 진료를 병행해,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의 씹는 면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만 6세 전후 제1대구치와 만 12세 전후 제2대구치 시기에 시술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높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구강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충치 위험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해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전담팀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 건강의 중요성 ▲충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학생들의 충치여부 및 부정교합 진단을 위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치아 우식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읍면의 초등학교는 직접 찾아가 구강이동진료차량 내에서 홈메우기를 실시하며, 차량에는 디지털 기반 장비가 갖춰져 학생들이 편안히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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