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에 올해 344억 투입

경제/산업 / 류영아 기자 / 2020-03-12 12:18:03
  • 카카오톡 보내기
총 11개 사업 344억 투입

 

경기도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올해 총 344억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매년 친환경 농식품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따른 조치다.


사업은 크게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지원 ▲환경 보전 장려 네 가지 단계로 추진된다.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용 지원 등에 총 29억6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는 ▲친환경농업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 보전 ▲친환경 농산물 재배 장려금 지급 ▲유기농업자재 지원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총 47억6천6백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지원에는 ▲판촉행사, 홍보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 유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에 총 23억6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환경 보전 장려에는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등의 사업이 포함되며 총 243억2천7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