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석림근린공원, 내년 말 준공된다

대전/충남/세종 / 신정은 / 2020-08-31 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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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감성 휴식 숲으로 탈바꿈
▲ 석림근린공원 조감도.
충남 서산시 서산중학교 앞 석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돼 도심 내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31일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석림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석림근린공원에는 석림동 758-1번지 일원 부지면적 2만9078㎡에 미로놀이터, 자연형 연못, 어린이놀이터, 초화류식물원,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이 들어선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도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우선 8월 부지정리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 폐기물처리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 조경공사 등 본 공사를 착수해 2021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공원 등 열린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아름답게 조성해 시민이 맘껏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림근린공원은 인근에 초·중·고와 인접해 있어 안전한 교육공원으로의 역할과 도심지 내 건강하고 감성있는 도시 숲을 제공함으로써 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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