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다중이용시설 40곳 레지오넬라증 집중 점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2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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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 물 환경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사전에 확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샤워기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광산구는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종합병원 7개소에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표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는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철저한 환경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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