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 예방 총력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26 1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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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도 강화…양식어가 지원에 7억 9,200만 원 투입
▲ 제주시 전경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연안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양식어가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주시는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 관리요령과 피해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를 독려하는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현장 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장 현황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양식생물의 활력 유지와 피해 저감을 위해 총 7억 9,200만 원 규모의 양식어가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면역증강제 지원 1억 5,000만 원(30개소), 취수관 확충 지원 6억 원(3개소), 수산용 구제약품 지원 4,200만 원 상당(1,110통)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관내에서는 총 14개 양식장에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해 광어 65만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약 19억 7,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양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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