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맺은 글로벌 우정" 필리핀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수료생 34명 배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29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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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필리핀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2026년 1학기 수료식 개최
▲ "한국어로 맺은 글로벌 우정" 필리핀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수료생 34명 배출

홍천군과 세종학당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의 2026년 1학기 수료식이 지난 6월 18일 필리핀 산후안시청 내 다목적홀(Multipurpose Hall)에서 개최됐다.

산후안-홍천군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과 홍천군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협업형 세종학당으로, 필리핀 산후안시청사 내에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며 양 도시 간 국제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1학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34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개근·우수학생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 학습 경험과 앞으로의 목표를 발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세종학당이 한국어 교육을 넘어 홍천군과 산후안시를 잇는 우정과 문화 교류의 소중한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산후안 시장도 축하 영상에서 수료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와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하여 산후안-홍천군 세종학당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기반으로 교육·문화 분야의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과 산후안시는 2022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운영을 통해 교육·문화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올해 산후안시에서 홍천군 농가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천여 명으로 증가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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