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 이병래 남동구청장, 민선 9기 청사진 발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1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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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산업 침체 위기 돌파할 4대 구정 목표·6대 핵심 약속 제시
▲ 이병래 남동구청장, 민선 9기 청사진 발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남동구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경제 침체 등의 위기를 넘어 구민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대전환'의 닻을 올린다.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은 1일 오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을 '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으로 확정하고, 주요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남동구가 인구감소를 비롯한 큰 변화 앞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2018년 7월 말 53만 8천여 명에 달하던 인구는 2026년 5월 말 47만 9천여 명으로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하청과 영세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고비용·저수익의 상황에 놓여 있고, 경기침체와 중동지역 전쟁까지 겹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구민들의 일상까지 위협받고 있다.

기후 위기와 재난, 노후 주거와 주차난, 외로움과 고립의 문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병래 구청장은 4대 구정 목표로 ▲구민체감 공감행정 ▲혁신경제 문화도시 ▲기본사회 미래활력 ▲지속가능 생활도시를 제안했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약속(△미래를 여는 혁신경제도시 남동 △구민이 주인인 참여자치도시 남동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미래활력도시 남동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본사회도시 남동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도시 남동 △구민의 삶이 기준이 되는 생활권 중심도시 남동)도 구체화했다.

우선 남동산단을 바이오, 미래차, K-뷰티, 문화가 결합된 신성장 중심으로 바꾸고, '남동e음' 및 소상공인 지원,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어 구민이 제안하고, 함께 토론하며 행정이 책임 있게 실천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를 위해 민관협치와 주민 참여,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AI 기반 소통 플랫폼으로 구민의 목소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소래습지를 잇는 생태·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구민 누구나 문화와 체육을 가까이 누리는 남동을 만들어 남동의 활력을 다시 키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아이부터 어르신, 청년, 장애인, 다문화 주민까지 삶의 기본이 권리로 보장되는 '기본사회도시 남동'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돌봄과 복지, 건강과 주거, 일상 안전을 연결해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폭염·폭우, 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며, 에너지 전환과 남동산단 RE100 전환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나아가 원도심 마을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행정 지원과 광역교통 현안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산업은 미래로, 행정은 구민 속으로, 돌봄은 더 촘촘하게, 교육과 문화는 더 가까이, 도시는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바꿀 것”이라며 “거창한 말 대신 구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변화로 남동 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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